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2020년/1월 (문단 편집) === 1월 8일 === *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간부 인사와 관련해 청와대 대 법무부, 법무부 대 검찰, 청와대 대 검찰 등 대립 양상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질문을 받고 "인사권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 번 생각해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검찰뿐만 아니라 모든 부처의 고위공직자 임명은 대통령에게 인사권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들은 법무부가 검찰 간부 인사와 관련해 이날 오전 11시 인사위원회 개최를 30분 앞두고 검찰총장을 부른 것을 두고 검찰이 '사전에 법무부로부터 인사안을 건네받아 충실히 의견을 개진해 온 전례'를 들어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한 입장과, 아울러 일각에서 검찰 수사대상이 될 수 있는 청와대의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과 이광철 민정비서관이 검찰 간부 인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는데,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두가지 질문이 결국은 비슷한 질문으로 해석된다"며 이같이 '대통령의 인사권' 원칙을 강조하면서 "다만 인사에 대해서는 청와대 내부 인사부터 시작해서 외부 인사 등에 대해서도 다 일일이 말씀드릴 수 없다"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https://www.news1.kr/articles/?3811959|#]] * 지난 7일에 이어 이틀째 진행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지난 8일 14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자유한국당은 우선 정 후보자가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던 지난 2014년 지인 박 모 씨의 부탁으로 포스코 송도사옥 매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한 주간지 보도를 걸고넘어지며 공세를 폈고[* 정 후보자는 해당 언론사에 정정 보도와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1, 2심 연달아 패소했다.] 성일종 한국당 의원은 "국무총리가 되면 대한민국에서 법을 가장 잘 준수해야 하는 최고의 고위공직자가 되는 것인데 대법원에서 2심 판결이 뒤집혀지지 않는다면 법을 위반한 것이 된다"며 "고위공직자로서 임명됐을 때의 처신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비판했다. 정 후보자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해마다 민주당 동료 의원 40여명에게 매달 50여만원씩의 후원금을 보낸 것이 세금혜택을 노린 '절세후원'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현아 의원은 "국회의원 급여는 국민 세금으로 지급되는데 월급에서 내는 세금도 아끼겠다고 일종의 편법·꼼수를 쓰는 모습을 국민들이 곱게 보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 후보자의 채무 축소 신고 의혹과 관련해선 야당과 후보자간 언쟁이 오가기도 했다. 지상욱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2010년과 2011년 채무 신고 불일치를 지적하고 한국당 소속 나경원 청문위원장마저 자료제출 요구를 하며 지원사격하자, 정 후보자는 "부자들은 그런 모양이죠"라고 받아쳤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적극 해명에 나서서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매각 개입 의혹과 관련해선 박씨가 당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에는 불법 선거자금을 제공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지만 정 후보자에게는 대가를 제공한 바가 없다고 한 점을 부각했고, 화성 동탄 택지개발 의혹에 대해선 해당 사건이 발생한 2015년이 정 후보자가 야당 의원 이던 박근혜 정부 때임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방어에 나섰다. 뉴시스는 "추궁이 이어졌지만 결정타는 나오지 않았다."라고 평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109_0000883530&cID=10301&pID=10300|#]]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를 단행했다.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을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박찬호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을 제주지검장으로,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을 법무연수원장으로 인사 처분을 내렸다. 대검찰청 부장급 인사 중에서 유임된 사람은 복두규 사무국장과 한동수 감찰부장 뿐인데, 두 사람은 조국 전 장관 시절에 임명된 사람이다. 즉 이른바 '[[윤석열]] 라인'을 사실상 숙청하다시피 했다. 참고로 한동훈 부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https://www.yna.co.kr/view/AKR20170810070900004|#]])과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양승태 대법원 사법농단 의혹 사건]] 등 중요수사를 지휘했던 사람으로([[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9062323681|#]]) 불과 몇 개월 전에만 해도 언론 등지에서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7/561466/|'적폐수사 공신']] [[http://m.kmib.co.kr/view.asp?arcid=0013762133#RedyAi'|적폐청산의 상징']]이라는 칭송을 받았던 사람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